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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work) 관점 서평 : (3독)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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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다시 읽어도 정말 좋은 인생의 지침서.




■■■ 평점

 

9.8 / 10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이 책은 내가 19년 8월에 2번 읽었다.

 

그 이후 어떻게 읽을 것인가 by 고영성 의 책을 읽고 새로운 책3 : 재독1 의 법칙을 적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다시 꺼내든 첫 책이다.

 

 

또한, 최근 내가 다른 사람의 변화를 돕고 있기 때문에 그런 필요도 이 책을 읽는 이유에 포함된다.






■■■저자 소개



 

아무리 봐도 좋은 인상은 아닌듯 ㅜ

 

저자 :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Clayton M. Christensen

출처 : 구글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기술과 기업 혁신에 관한 창의적이고 명쾌한 통찰을 담아낸 ‘혁신 이론’의 창시자이다.



브리검영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두루 공부한 뒤 CPS 테크놀로지스라는 기업을 세워 회장 겸 의장으로, 보스턴 컨설팅에서 컨설턴트와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다.



1997년에 수년간 연구와 현장에서의 경험을 종합한 <혁신 기업의 딜레마> 를 출간하며 경영학계의 신성으로 떠올랐고, 2011년에는 2년마다 경영구루들의 글로벌 랭킹을 발표하는 싱커스 50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로 선정했다.



학술 연구 이외에도 경영컨설팅 회사인 이노사이트를 설립해 인텔, 노키아, 휴랫팩커드 등 유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성장과 혁신>, <미래 기업의 조건>, <이노베이터> <파괴적 의료혁신>, <행복한 학교> 등이 있다.



3독째에 다시 쓰는 서평이기 때문에, 조금 다른 방식으로 쓰려고 한다.







 

 

프롤로그

   좋은 이론은 변덕을 부리지 않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1부 - 사회생활 속에서 행복 찾기

 

1장 -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이론 - 2 팩터 이론(two-factor theory) 프레더릭 허즈버그 Frederick Herzberg

 

  위생 요인 hygiene factor 동기부여 요인 motivation factor
특징

불충분하면 일이 싫어진다.

외적 요인이다.

충분하면 일이 좋아진다.

내적 / 본질적 요인이다. intrinsic

만족될 경우 일이 싫지는 않다 일이 좋다.
예시

지위

보상

고용 안정

직무 조건

회사 정책

감독 관행

도전적인 일

인정

책임

개인 성장

의미

 

보상, 지위 같은 위생 요인을 중심으로 놓으면 즐기면서 하는 일을 선택하기 어렵고,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일로 돌아가기도 쉽지 않다.

 

처음부터 동기부여 요인을 중심에 두고 위생 요인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일을 찾아라.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진정으로 인식하면, No 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2장 - 계획과 기회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가?

 

이론 : 

  창발적 전략(emergent strategy) 의도적 전략(deliberate strategy)
  예상하지 못한 것에서 발견한 기회.

예상되는 기회를 통해 의도적으로 준비해서 추진하는 것.

 

여정의 초반이라면 빠르고 저렴한 창발적 도전을 통해 적절한 방향을 찾아라.

 

창발적 전략을 통해 다양한 경로를 탐색하면서 정말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면 전력투구하라.

 

 

 

 

3장 - 나의 자원을 어디에 할당하는가.

 

궁극적으로 자신의 시간, 돈, 에너지를 할당하지 않으면, 내뱉은 말은 아무 소용이 없다.

 

특히 단기적이고 긴급한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장기적인 투자를 등한시하기 쉽고, 실수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다.

 

따라서 스스로 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실현시켜주는 방식으로 자원을 할당하라.







2부 - 관계 속에서 행복 찾기

 

 

 

4장 - 필요하기 전에 관계에 투자하는가

 

이론 : 좋은 돈 vs 나쁜 돈

  좋은 돈 나쁜 돈
 

신규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 아직까지 승리 전략이 불확실할 때 투자자들로부터 나온 돈.

승리 전략이 확실하지 않은데도 주어진 큰 돈.

확실하지 않은 전략에 크게 투자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위험부담을 높인다.

 

성장에는 인내심을 가지지만,

이익이 조바심을 낸다.

무조건 빠르게 성장할 것을 요구한다.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는 일에만 투자하다 보면 후에 크게 후회하게 된다.

 

필요할 때 투자하면 이미 늦는다.

 

관계는 행복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필요해지기 전에 투자해야 한다.

 

그늘이 필요하기 전에 나무를 심어라.

 

 

 

반드시 오는 좌절과 실패를 대비해서 미리 관계에 투자하라.

 

 

5장 - 상대를 이해하고 헌신하는가?

 

이론 - 해야 할 일 이론(job to be done theory)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는 사실 고객이 일하기 위해 제품을 고용하는 것과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상대가 해야만 하는 일을 해결하는 일을 하라.

 

 

가치있는 무언가를 위해 헌신하는 것은, 깊은 행복감을 줄 것이다.

 

 

6장 - 아이가 도전을 겪을 때 함께하는가

 

이론 - 능력 이론(capabilities theory) = 자원, 프로세스, 우선순위

 

장기적으로 개발해야만 하는 중요한 일을 아웃 소싱하지 마라.

 

 

 

7장 - 경험의 학교에서 배우도록 응원하는가

 

이론 - 능력 이론(자원, 프로세스, 우선순위)

 

자원을 제공하기보다, 프로세스(유사한 경험)가 강화되도록 하라.

 

 

 

 

8장 - 보이지 않는 문화를 만드는가

 

이론 - 문화

 

문화를 방치하면 해로운 문화가 자리 잡게 된다.

 

문화는 의식적으로 선택, 생선, 관리되어야 한다.

 

 

 

 

3부 - 행복을 위한 중간평가

 

 

9장 - 이번 한 번만이라는 유혹을 이겨내는가

 

이론 : 

  한계비용(maginal cost) 전체비용(total cost)
정의 추가된 1단위당 비용보다 혜택이 큰지 비교하는 사고. 어떤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음으로써 유발되는 전체 비용

블록버스터

vs

넷플릭스

블록버스터는 넷플릭스에 대응하지 않았다.

1 단위 추가하는 데는 당연히 기존 사업이 가성비가 높기 때문에, 블록버스터는 영리하게 새로운 투자를 하지 않았다.

결국 블록버스터는 파산하였다.

시장 상황이 변했기 때문에, 한계비용으로 의사 결정한 블록버스터는 전체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유용한 때 기존 상황이 똑같이유지될 때 시장상황이 변할 때

 

어쨌든 전체 비용을 치른다.

 

이번 한 번만 양보한다면, 내가 원하지 않는 심각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을 생각하고 정한 뒤 반드시 지켜라.

 

 

무너진 원칙은 힘이 없다.

 

 

 

에필로그

 

인생의 목적

 

인생의 목적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것의 의미는 극히 제한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 다른 사람이 정해줄 수 없는 것이다.

 

 

되고 싶은 사람

 

따라서, 이 길의 끝에서 어떤 모습이 되었으면 하는지 충분이 생각해서 정해라.

 

스스로 태어나서 느낀 것, 경험한 것, 예측할 수 없는 기회 등을 통해 느껴지는 것을 명확히 파악하라.

 

 

 

전력 다하기

 

되고 싶은 모습을 정했으면 전력투구하여 끝까지 완수하라.

 

중요한 부분에서 타협하지 말고,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시간, 돈, 에너지를 할당하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끝까지 지켜라.

 

 

 

평가기준 찾기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1개 이상의 적절한 평가기준으로 주기적으로 평가하라.

 

 

 

 

인생의 목적에 따라 평가 기준이 달라지며,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








■■■마무리



다시 읽어도 여전히 좋다.

 

 

 

특히 이론을 기업과 개인에게 적용하는 탁월한 방법은 매력적이다.




나의 성향이 원칙주의에 가깝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깊은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결국 바르고 어려운 길로 가는 방법밖에 없다.





진정한 성장이란, 자신이 생각하고 결정하고 넘어지고 일어나서 다시 걷는 그런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다.




 

나는 19년 8월에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모르게 나의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왔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다.

 

또한 우선순위 또한 여러 번 생각 끝에 정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방식으로 자원을 할당하고 있다.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덤덤히 넘기고 있다.

 

 

 

또한 몸이 갈망하는 것을 많이 미루고 포기했고 그 결과를 수용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내 삶은 내가 살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목적의식을 창조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면서 동시에 스스로 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러나 목적이 생기고 나면 우선순위가 단단해지고, 풍파 속에서도 혼란스럽지 않게 된다는 것 또한 체험하게 되었다.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의 조언처럼, 초년생이라면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창조하기 위해 창발적인 전략을 사용해서 저렴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할 것이다.

 

정말 아끼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이며, 혼란스러운 삶에 기준을 생각해보도록 만들어 주는 책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by 피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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