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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027 갈릴레오(불경한 천문학자의 이야기) -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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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국내도서
저자 : 장피에르모리 / 변지현역
출판 : 시공사(단행본) 199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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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7.8



그림 삽화 등 볼거리가 많은 갈릴레오의 이야기





전체적으로 볼거리가 많았다.



특히 일반 문학이나 전기에서 잘 보기 힘든 컬러그림에 갈릴레오가 직접 그린 삽화가 현장감을 더한다.




과학계의 거인 요하네스 케플러와 동시대 인물이다.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이어받고, 망원경을 개발하여 팔기도 하고, 직접 병기창을 돌아다니면서 죽기 전까지 탐구하고 다니던 과학계의 풍운아 급이다.


교수이면서도 기름때를 찾아다니는 것을 보면, 정말 어린아이가 풀밭을 돌아다니듯 호기심을 항상 유지한 것 같다.



갈릴레오 같은 호기심만 있다면, 어느 분야에서건 성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갈릴레오에 대한 느낌은 대략 있었지만,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마키아벨리가 영향을 받은 사람이라서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탁월함을 느끼고는 그에게 큰 영향을 준 갈릴레오를 찾았다. 갈릴레오의 체계적 과학적 탐구적 사고체계를 정치학에 적용한 것이 마키아벨리라고 볼 수도 있다.



아무튼 대단한 인물임은 분명하다. 업적을 떠나서, 늙어서까지도 현장에서 살며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은 점은 백번 본받아 마땅하다.



워낙 작고 얇아서(150page)라 금방 읽히지만, 갈릴레오의 번뇌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갈릴레오에 대한 입문서로써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특히 시각적인 부분이 만족스럽다.




다만 전기수준이라 깊거나 생각할 꺼리는 고전들에 비해 적은편이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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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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