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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 씹어먹기 - 콘텐츠의 미래 - 챕터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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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 [2. 명저 씹어먹기] - 명저 씹어먹기 - 콘텐츠의 미래 01 - 바라트 아난드

 

명저 씹어먹기 - 콘텐츠의 미래 01 - 바라트 아난드

목차 추천하는 글 구글러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선물하는 책 5 시작하는 글 콘텐츠 함정에서 벗어나 연결과 융합이 창조하는 시너지에 집중하라 13 이 책을 읽기 전에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꿀 디지털 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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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장. 겉표지가 두껍지 않다 ㅜㅜ

 

목차



명저 씹어먹기 

 

페이지

01

 

추천하는 글

구글러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선물하는 책

5

시작하는 글

콘텐츠 함정에서 벗어나 연결과 융합이 창조하는 시너지에 집중하라

13

이 책을 읽기 전에

비즈니스 페러다임을 바꿀 디지털 혁명의 불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19

02

챕터1 십스 테드와 텐센트 - 다르면서 닮아있는 두 기업, 악전고투에서 살아남다

53

챕터 2 소매광고 vs 안내 광고 - 멸종위기에 놓인 신문사의 진짜 문제

59

 




 

 

챕터 1 십스테드와 텐센트 - 다르면서 닮아있는 두 기업, 악전고투에서 살아남다.




저자 아라트 바난드는 매우 다르면서도 닮은 두 기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노르웨이의 유서 깊은 미디어그룹 십스 테드.

 

중국의 디지털 스타트업 기업 텐센트.(메시지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는 위챗 등이 대표 서비스)




 

두 기업의 공통점은 인터넷의 압박에서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 크게 성공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여기에서도 두 기업이 단 한 점을 공략하는데서 큰 성공을 이루었다고 말한다.




그것은, 연결성 - 사용자들의 연결관계를 알아내고 관리하는 것이다.








문장으로 씹어먹기

  1. 어떤 시장에서도 연결성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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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 소매 광고 vs 안내 광고 - 멸종위기에 놓인 신문사의 진짜 문제




신문사가 왜 추락하는가?

 

 

 

 

당연히 독자가 온라인으로 넘어가고 있으니까?




저자는 너무 당연해서 반론이 없을 것 같은 통념을 깨버린다.




그 증거로서 미국 가구당 신문 구독률을 제시하는데, 신문 구독률은 인터넷이 나오기 전인 1950년대 뉴스와 라디오가 나오면서부터 계속 줄어든다.

 

 

라디오와 tv시절부터 이미 줄어들고 있는 구독률이고 기울기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신문이 망하는 이유라고 단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신문 구독률은 터넷이 나오기 전부터 비슷한 기울기로 떨어지고 있었다.

 

 

 

 

저자가 지적한 신문의 첫 번째 문제는, 바로 종이신문의 고정비용이다.

 

10부를 팔든 100부를 팔든, 고정적인 비용은 똑같이 들어간다.




이처럼 추가 발행에 들어가는 비용이 미미하기 때문에, 조금만 구독자가 늘어도 엄청난 수익이 생기기도 하고, 조금만 구독자가 줄어도 바로 손익분기점이 위협받기도 한다.




하지만, 신문의 고정비용도 진정한 문제는 아니었다.

 

신문의 구독률이 줄어도 가격을 인상하면서 오히려 약간 더 이득을 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제야 등장하는 진정한 문제는 ‘신문광고의 구성’이다.





기업이 광고주가 되는 소매 광고(브랜드 광고 등)는 인터넷이 나오고 나서도 오히려 약간 증가하기도 하면서 유지가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주가 되는 안내 광고(구인광고, 자동차 광고, 부동산 광고 등)는 소매 광고에 대비해서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더 급격하게 감소했다.





인터넷은 소매 광고와 안내 광고 둘 모두에게 위협적일 텐데,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인터넷의 위협적인 특성이 신문사의 뉴스에는 별 타격을 주지 못했는데, 안내광고에는 치명타였다.



사람들이 어디에 구인광고를 올리고, 직업을 구할 때 어디에서 볼까?

 

바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구인광고를 올리고 보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터넷의 다양한 강점(실시간 업데이트, 검색, 다양성, 시간 장소 불문, 낮은 가격 등)이 신문사의 뉴스 품질에는 큰 악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찾는 안내 광고 영역에서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안내광고의 급락을 보면, 연결성 인식의 실패가 뼈아프다.




결과적으로 신문사의 추락은 안내광고 영역의 추락때문이며, 이는 안내 광고를 인터넷매체에 빼앗겼기 때문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알바천국, 잡코리아, 중고나라, 번개장터 같은 곳이 신문사의 안내광고를 가져간 곳이다.





뉴스의 품질이 신문사의 살길이다.라는 함정.

 

거의 대부분의 신문사는 이 함정에 빠졌다.




이것을 저자는 콘텐츠의 함정이라고 부른다.




연결성이 아니라 핵심 콘텐츠에 기업의 명운이 걸렸다는 환상을 저자는 아프게 꼬집는다.



 

그럼 신문사는 답이 없는 것인가?



아니다. 

 

상대보다 먼저 연결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강점이 연결성에 있고 그것을 강화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저자 아라트 바 난드는 말한다.



연결성을 인식하고 있다면, 먼저 시작한 쪽이 훨씬 유리하다.













문장으로 씹어먹기

  1.  콘텐츠 함정은 빠지기 쉽고 매우 위험하다.

  2.  연결성을 인식하고 강화한다면 승리한다.






마무리



3번째 읽는 중이지만, 저자의 집중력이 대단한 듯하다.

 

지금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연결성 단 하나의 단어를 가지고 책을 밀고 나갔던 것이었다.

 

ㅎㄷㄷ하다..



 

 


by 피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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