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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위대한 생각의 힘 As a man thinketh - 제임스 앨런 james a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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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열쇠라는 사실을 알면, 생각을 통제해야한다고 느낄 것이다.

 

 

■■■ 한줄평

 

생각의 정원을 가꾸어라!




■■■ 평점

 

9.7 / 10






■■■저자 소개








제임스 앨런 james allen



20세기 ‘문학계의 기인’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몇백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러나 정작 작가 자신에 대해 알려진 것은 1864년 영국의 레스터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정도다. 

 

아버지의 파산과 죽음으로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떠맡아야 했던 앨런은 38세가 되었을 때 인생의 전환기를 맡는다. 

 

톨스토이의 영향을 받아 공허한 삶에 대해 회의를 느낀 그는 영국 남서부 해안의 작은 마을 이프라콤으로 이사한 뒤 사색의 삶을 추구한다. 

 

그곳에서 그의 정신적 스승인 톨스토이의 가르침에 따라 자발적인 빈곤, 영적인 자기 수련, 그리고 검소한 삶을 사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10년 동안 고요하고 사색적인 나날을 보내며 약간의 인세로 생활을 꾸려나가던 앨런은 48세가 되던 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그의 죽음에 대해서 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자신이 살던 방식대로 명성으로 인해 더럽혀지지도 않고 운명의 보상도 받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났다. 

 

앨런이 죽은 후에야 문학계는 그의 작품에 숨은 천재성과 영감을 인정했다.





 




 

■■■■■■

 

 

삶은 메시지다. 제임스 앨런은 그것을 실천했다.



멀리선 본 삶은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본 삶은 비극이다.

 

 

 

아무리 빛나 보이는 삶이라도 우리는 모두 자신의 굴곡을 겪으며 산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이나 조건 등 외부 환경 때문에 좌절하는 일이 많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 사이에서 우리는 방황한다.

 

 

 

행동은 생각의 꽃이고 기쁨과 고통은 열매다. 그리고 인격은 생각의 합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좌절을 넘어서 절망하고 끝내 일어서지 못하고 가라앉는 반면, 어떤 사람은 오히려 강해져 치열하게 웃으며 전진한다.



 

같은 상황에서 다른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이 제임스 앨런의 문제의식이었다.




세계적인 영감을 갖춘 작가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제임스 앨런은 단호하게 말한다.





상황이 아니라 생각이 먼저다.





제임스 앨런은 어렸을 때 아버지를 잃고 가장이 되는 등 인생의 굴곡 안에서 스스로 의식적인 삶을 살고 동시에 깊은 사색을 통해 이 사실을 발견했다.



제임스 앨런에게 환경은 생각의 거울이었다.



왜 그럴까?



 

 

모든 사건은 주관적이다.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객관적인 사건은 반드시 스스로 준비한 “생각의 옷”을 입게 된다.

 

객관적 사건이 어떤 개인에게 이해될 때 생각의 옷을 입지 않는 방법은 없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객관적인 사건은 황제가 되기도 하고 죄인이 되기도 한다.

 

 

 

마음은 정원과 같다. 가꾸지 않으면 잡초가 무성해진다.

 

 

너무 허무맹랑한가?

 

하지만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것을 말해보겠다.




먼저, 당신이 오래전에 겪은 일중 당시에는 최악의 고통이었지만 지금은 정말 큰 교훈이 된, 말하자면 삶의 방향을 유익하도록 도와준 일이 있는가?

 

 

반대로 당시에는 매우 기쁘고 좋은 일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위험하고 안 좋은 일이었던 일이 있는가?

 

 

또, 실제로 아무것도 바뀐 것은 없었지만 마음만 바꾼 다음에 상황이 극적으로 변한 것을 느낀 적이 있는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한다면 없을 리가 없다.

 

 

 

공적 사명을 위한 자기 희생. 이루어지는 사명의 조건이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되는 결론은 이것이다.



 

사건은 해석이다.






빛과 그림자가 서로에 기대 존재하듯, 고통은 해석하기에 따라 승리로 가는 길이 되거나 절망의 절벽이 된다.

 

오히려 현실의 고통, 장애, 절망, 어려움은 내게 필요한 어떤 “교훈 lesson”을 위해 준비된 것이고 내가 만들어 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삶의 굴곡은 모두에게 있고, 굴곡을 해석하는 방식 다시 말해 어떤 생각의 옷을 입히느냐에 따라 그 굴곡의 진면모가 바뀐다.

 

논리적으로 따지면 어떤 사건이 일어나든 궁극적으로는 상관없다.

 

유익하게 해석하면 그걸로 끝이기 때문이다.




 

생각이 육체를 좌우한다는 것은 그저 허무한 말이 아니다.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제임스 앨런은 이 책 위대한 생각의 힘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에 좋은 씨앗을 뿌리라고 조언한다. 




이것은 단지 정신적으로 믿기만 하면 된다는 밑도 끝도 없는 인기영합이 아니다. 

 

지적 허영이나 허무주의도 실체 없는 자기 자랑이 아니다.




제임스 앨런의 주장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주도적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이다.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우주의 사랑을 공표하는 것이다.




제임스 앨런의 주장대로 우리 모두가 생각을 할 수 있고, 생각의 힘이 전능하다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물론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제약이 걸리겠지만...



이것이 정의, 조화, 빛 그리고 우주의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내 환경은 결국 내가 만든 것이다.



제임스 앨런의 주요 주장은 이렇다.



 

법칙 1. 빛은 우주에 넘친다.

 * 여기에서 빛은 정의, 사랑, 선, 균형 등 모든 좋은 것들을 포함한 무엇이다.

 

 

법칙 2. 인과율 = 뿌린 대로 거둔다.

* 원인과 결과의 법칙은 절대 어긋남이 없다.

*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열매가, 나쁜 생각을 하면 나쁜 열매가 맺힌다.

 

 

법칙 3. 사실은 없고 해석만 있다.

* 어떤 사실이라도 유익한 해석을 하면 유익한 경험이, 해로운 해석을 하면 해로운 경험이 된다.

* 현재 우리의 현실은 우리가 한 해석의 합이다.

 

 

따라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우리의 생각이라는 밭에, 좋은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자기 연민은 자신의 의지를 꺽고 결국 자신을 파괴하는 일이다.



 

제임스 앨런의 주장은 유교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와 닮았다.




결국 유교의 주장도 자신을 갈고닦아 궁극적으로는 우주를 다스린다는 뜻이다.

 

제임스 앨런도 자신의 생각을 시작으로 모든 것에 통한다는 뜻이다.





제임스 앨런이 말한 것 중 생각의 힘을 사용하기 위한 조건이 있다.

 

 

1. 우주의 사랑을 믿을 것.

  - 우주가 모든 존재를 생육하도록 돕지 않는다면 생각의 힘은 존재할 수 없다.

  - 즉 외부 상황에 모든 존재가 예속되어있는 상태라면 모든 것은 환경에 맞춰질 뿐 주체성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2. 인과율(틀림없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을 믿을 것.

- 뿌린 대로 거둔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는 생각의 힘이 의미가 없다.

- 단기적으로 사악한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뿌린 대로 거두게 되어 있다.

- 만약 내가 사악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끝없이 승승장구하고 있다면, 내가 모르는 부분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 유교의 말을 빌리면, 하늘의 그물은 성글어도 빠뜨리지 않는다.



3. 사명

- 사명은 공적인 부분을 포함해야 한다.

- 아무 생각이나 믿는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 중요한 것은 사적인 부분이 없어야 하는 것은 아니나 공적인 부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즉 내가 원하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이롭지 않으면 우주가 도와주지 않는다.

- 내 생각으로는, 공적인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 사명을 한 개인이 오래 품을 수는 없고, 오래 소중히 품지 않는 생각은 열매를 맺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4. 나의 능력에 대한 믿음

- 현대적 용어로 바꾸면 자기 효능감이다.

-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의심 없이 믿으면 놀라운 잠재력이 생긴다.

- 일반적인 생각의 틀을 벗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제임스 앨런은, 적극적으로 유쾌하고 행복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고 강조한다.



 

책을 읽으며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자꾸 겹쳐 보였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마음을 다진다.

 

이것은 인간으로서 옳은 일인가? 

- 이 부분은 공적인 정의를 내포하고 있다.



사심은 없는가?

 

- 이 부분에서 공/사 에 대한 구분이 핵심이다.




또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 공식은 다음과 같다.



결과 = 가치관 x 열의 x 능력



여기에서 가치관에 대한 주석이 재미있다.





가치관은 + 일수도 - 일수도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공적인 or 사적인 일로 구분한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다수 읽고 연관 지어 해석해보자면, 공적인 일은 +플러스적 가치관이고, 사적인 일은 - 마이너스적 가치관이다.

 

 

공식에 따르면 오직 사적인 목적이라면, 결과가 +가 될 수가 없다.



 

 

결국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면, 풍파에 상관없이 좋은 씨앗을 부릴 수 있다.



 

또 제임스 앨런이 우주는 빛, 정의, 균형, 사랑이 넘친다는 사실을 정리할 때는 레이 달리오가 겹쳐 보였다.



레이 달리오는 생물뿐만 아니라 원자, 분자, 별, 힘 등 모든 존재가 각각 스스로를 진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했으며, 위대한 진화의 힘이라고 명명했다.

 

레이 달리오는 삶과 일에서 5단계 프로세스를 무한 반복한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진화의 5단계로 불려도 맥이 통한다.

 

그 진화시키는 힘은 우주의 넓은 의지, 즉 우주의 사랑으로 해석해도 될 것이다.




한번 더 요약하자면 이렇다.

 

1. 우주는 빛으로 가득하다.

2. 모든 것은 뿌린 대로 거둔다.

3. 우주가 도와주는 공적인 사명을 추구하라.

4. 자신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어라.



이 서평을 보고 그저 허무하고 실체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사실이라면?

 

 

큰 후회를 하기보다 확인하기 위해 제임스 앨런의 책을 접해보기 바란다.



 

 

■■■마무리

 

 

이 책 위대한 생각의 힘은 대단히 영감을 주는 책이다.

 

 

같은 삶의 굴곡이 누구에게는 절망이, 누구에게는 교훈이 된다.

 

적극적인 해석이 없다면, 다른 사람이 해주는 해석이 자리 잡게 된다. 

 

그리고 주체적인 삶은 끝난다.



그러니 우리는 적극적이고 유익한 해석을 해야 한다.

 

이 책 위대한 생각의 힘에서 제임스 앨런은 우리를 적극적인 마음의 정원사가 되도록 이끌고 있다.

 

우리는 마음의 정원을 가장 아름다운 형태로 꾸며야 한다.

 

나쁜 생각, 해로운 생각이 발 디딜 틈 없이 좋은 생각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내가 변해야 다른 사람이 변한다.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길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여기에 그 방법이 있다.



생각하고 실천하라!



이 책은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좋은 책이고, 두고두고 오래 읽어도 그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허무맹랑하다고 무시하지 말고, 스스로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검증해보기 바란다.

 

 

피터 리의 성장클럽

 

by 피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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