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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자유, 평등, 책임 그리고 안티프래질. 나는 자유와 평등, 원인, 결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본다. 시간이 충분히 흘렀고, 새로운 것들을 배운 나는 다른 측면을 생각을 한다. 종전 나는 자유와 평등 그리고 책임이 각각 서로의 그림자로써 서로 동등한 크기로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편이 공평하고 공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르다. 현실에서는 무한한 자유와 제한된 책임이 있을 수 있다. (비양심적인 강자들. 독재자, 성과에 상관없이 엄청 챙겨가는 CEO, 분석에 책임지지 않는 애널리스트, 실행하지 않는 컨설턴트 등...) 반대로 제한된 자유와 무한한 책임이 있을 수도 있다. (보험사, 보증, 옵션, 단기적으로도 전혀 손해보지 않으려는 행동 등) 작은 선행을 예를 들어보자. 작은 선행은 각 주체의 기준으로 수용할만한 제한된.. 더보기
자유와 평등, 자유와 책임. 자유와 평등, 자유와 책임. 과연 균형점은 어디에 있나? 나는 자유는 무조건적으로 보장받아야 한다고 배워왔다. 개인의 자유, 선택의 자유는 옳고도 옳은 것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정말 제한없는 자유가 정말 옳을까? 뭔가 이상했다. 무제한적 자유가 옳다면, 왜 기업의 독점을 막는걸까? 왜 스탠다드 오일 컴퍼니는 분할되었을까? 왜 나는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때릴 자유를 행사하는 순간, 제제를 받는 것일까? 자유가 무조건적으로 보장받아야한다면, 기업은 이윤을 추구할 자유가 있고, 최고의 이윤을 위해 독점할 자유가 있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집중된 힘은 언제나 독점을 목표로 달리고, 독점의 끝에서 붕괴해버린다.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자유가 무조건적으로 옹호받아야 할 가치는 아니다. 그럼 자유와 함께 논의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