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평 - 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반응형

평점 9 / 10

 

한줄평 : 살아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가 말하는 인생 치트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이나모리 가즈오.

 

나는 이 사람을 몇권 읽었고, 이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

 

세상에 돈을 많이 번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만큼 많다.

 

 

하지만 인격적 완성과 물질적 성공을 같이 성취하고, 또 생각과 행동과 말의 일치가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좋은 사람으로 어떻게 성공하는가에 대해서 삶으로 증명했다.

 

그가 쓴 책이기 때문에, 바로 구매하여 읽는다.



책소개(프로필, 서문)

지은이 :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명이자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

1932년생으로 1959 교토세라믹을 설립하여 세계 100대 기업으로 키웠다.

 

주요 저서로는 카르마 경영,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경영을 묻다, 아메바 경영 등이 있다.

 

책의 서문은 일반적인 경영서적과 다른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가치 있게 살아왔는가?”



이나모리 가즈오는 독자에게 피하고 싶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정말 당신은 가치 있게 사는가?

당신의 일이 가치 있는가?

당신을 일을 열심히 하고 사랑하는가?

 

피상적인 워라벨과 이기적인 개인주의가 미덕처럼 여겨지는 시대다.

누구라도 이 단어에 의문을 던진다면 그는 반역자로써 처형될 정도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제한된 자원과 비슷한 욕구덕에 생명은 항상 경쟁할 수 밖에 없다.

 

식물도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더 많은 햇빛을 받기위해 경쟁한다.

 

동물은 물론이고, 인간도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이익이 나야 회사가 유지된다.

 

이런 회사에서 지극히 이기적으로 시간만 때우면서 칼퇴하는 피상적인 워라벨은 그저 책임회피의 다른 말일 뿐이다.

 

 

진정한 워라벨이라면 높은 효율로 시간을 단축하고 그만큼 회사에 이득 가져오는 것으로 시작할 수 밖에 없다.

 

아니면 워크(일)과 라이프(삶)을 하나로 통합하는 수 밖에 없다.

 

일이 삶이고 삶이 일이되는 것을 제대로 이뤄낸다면, 성공은 눈 앞에 있을 것이다.



 

과연 당신은 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저 안주하고 회피하는게 아닌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임팩트1

 

노동은 맡은 일을 달성 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 완성을 위한 과정이다. 일은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의 마음을 연마하고 인간성을 키워준다.



홍트리버 생각

역시, 관점이 다르다.

 

일이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좋은 관점인가?

 

 

인간의 싸움은 누가 규정하고 누가 규정당하느냐의 싸움이다.

 

자신의 일에 대한 규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한다.

 

배관공을 더러운 철덩어리를 유지보수하는 일로 규정할 것이냐?

아니면 사람들의 삶을 문명적으로 유지시켜주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위생지원업무로 규정할 것인가?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을 호구지책이 아니라, 인격 완성의 도구로 규정했다.

 

정말 비도덕적 일이라 자위 차원의 규정이 아니라면, 자신의 일을 좀 더 이타적이고 유익하게 규정하는 편이 성공의 지름일 일 것이다.



임팩트2

 

경영을 생각처럼 여유 있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다.

 

각자 회사만의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유가 있을 때는 반드시 위기를 대비해야 하고 위기상황에서는 희망을 보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어렵더라도 그것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 그것이 경영의 시작이다.




홍트리버 생각

 

모든 것은 차면 기울고, 기울면 찬다.

 

즉 과해서 좋은 것도 없고, 부족해서 좋은 것도 없다.

 

그 중간의 애매한 어느 지점을 유지하는 균형 감각이 바로 오래 좋을 수 있는 비결이다.

 

 

사람관계도 마찬가지이며, 돈도 마찬가지이고, 비관적인 것과 낙관적인 것도 마찬가지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것, 경영에서도 균형 감각을 유지해 위기일 때는 긍적적으로 희망을 보고, 성공하고 있을때는 오만하지 말고 위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반드시 새겨둘 만 하다.



임팩트3

 

인생과 일 = 능력 x 의지 x 사고방식.



홍트리버 생각

 

능력은 주로 타고 난 것.

의지는 어떤 것에 대한 열의.

사고방식은 세상을 대하는 태도이다.

 

능력이 100점이고 의지가 100점인데 사고방식이 - 라면 최종 결과값은 -10000 이 된다.

 

능력이 50점이고 의지가 100점이며 사고방식이 +50이라면, 무려 250000 이다.

 

능력을 의지로 키우면서 좋은 사고방식을 가지자.

 

이런 사람은 성공한 삶을 살지 않을 수 없다.







마무리

 

일과 인생에 대한 태도를 배우기 매우 좋은 책이다.

 

단순해 보여도 심오하며, 많은 부분에서 통용될 수 있다.

 

여기에서 인생 공식 하나만 건지더라도 그 효과는 거대할 것이다.

 

추천!




 

 

 


by 피터 리

 

 

 

이 POST 가 도움이 되었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를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