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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피터 드러커 리더가 되는 길 - 고바야시 가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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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자세로 미래를 창조하라.



■■■ 한줄평

 

피터 드러커 입문서



■■■ 평점

 

9.3 / 10






■■■저자 소개




고바야시 가오루 kaoru kobayashi,



1931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동경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 풀브라이트 유학생으로 맨해튼 대학 경영학부에서 공부하였다. 

 

고아석유, 일본능률협회, 프레지던트 편집부, 일미회화학원동시 통역과 주임 강사 등을 거쳐 현재는 산노(産能) 대학 경영정보학부 교수(국제경영론)로 재직하고 있다.

 

40년간 세계의 비즈니스 및 매니지먼트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영국의 헨리 대학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매년 경영 문제와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협회, 일본재외기업협회조직학회, 국제비즈니스연구회, 미국인재개발협회, 유럽경영개발학회 등의 회원이다.

 

역서로『1분 매니저』,『지력창조사회』가 있으며 피터 드러커의 저작을 번역한 것으로는 논문을 비롯해『선에의 유혹』등 다수가 있다. 편역서로『경영의 신차원』,『경영의 적격자』,『새로운 경영 행동의 탐구』등이 있고 직접 편찬한『비즈니스 영한사전』이 한국에서 번역 출간된 바 있다.







 

■■■■■■

 

 

피터 드러커를 읽을수록, 전형적인 사람에 대한 편견이 깨진다. 전형적인 리더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리더가 되고 싶은가?

 

왜 리더가 되고 싶은가?

 

혹은, 리더가 되고 싶지 않은가?




 

나는 리더가 되고 싶지 않다는 말은 포장이라고 생각한다.

 

인정할 수 없다면, 반대로 물어보겠다.



당신은 의사결정은 전혀 내리지 않는 즉,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타협해도 되는 것, 타협 해서는 안되는 것을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리더의 기능은 “자신의 영역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책임지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모두가 전체의 리더가 될 순 없다.

 

 

 

하지만 자신의 분야의 리더는 될 수 있고, 되어야만 한다.

 

만약 경영자가 큰 흐름에 있어 회사의 방향을 결정한다면, 부서의 책임자는 전체 조직에 있어 자신의 부서가 달성해야 할 최선의 기여를 먼저 제시하고 상급자와 조율하며, 구체적인 기여를 달성해야 한다.



만약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시야에서 모든 부서의 목표와 성과기준을 독단적으로 결정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그런 조직이 얼마나 더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운영될 수 있을까?



그런 기업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차기 리더를 내부에서 교육하고 검증하여 공급할 수 없는, 즉 원맨 기업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강점 기반. 피터 드러커의 핵심 사상중 하나이다.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라는 질문을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질문이 있다.



 

리더는 왜 발명된 것일까?



 

 

개인의 영역에서 리더는 자기 경영, 자기 통제, 셀프 거버넌스, 셀프 컨트롤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결정하고 행동하고 피드백하는 개인이다.



 

인간은 약한 개인의 힘을 보완하기 위해 집단을 만들었다.

 

하지만 집단이 개인보다 강하기 위해서는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집단을 이루는 개인의 힘과 방향을 모으는 것이다.





커진 규모는 목표 달성에 있어 새로운 차원의 과제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기업은 가치를 인정받아야 생존할 수 있고,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시장 즉 외부에 있다.

 

 

 

모든 조직은 각각 특정한 목표를 추구한다.

 

목표 추구에 있어 규모는 각 규모별로 매우 다른 형태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강요한다.

 

1명, 5명, 50명, 200명, 1000명, 그 이상의 규모는 모두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제시한다.




규모가 커질수록 단순하고 명확한 목표와 명확한 기준, 그리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시스템과 기술이 요구된다.

 

만약 규모에 걸맞은 도구, 기술, 시스템, 원칙이 없다면 규모는 오히려 짐이 된다.

 

또한 규모가 커지면 포기해야 할 것들이 생긴다.

 

규모는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과제 달성을 위한 적절성과 가치판단 같은 우선순위의 문제에 가깝다.



 

결국 리더는 규모가 커진 조직의 힘과 방향을 모으는 일을 하기 위해 발명된 것이다.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저서 전반에 걸쳐 책임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해, 각자가 자신의 책임을 온전히 수행하는 조직구조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이동 가능하면서 사회의 중심세력이 된 지식근로자가 있다.




지식이 생산의 중심요소가 된 이 시대에 프로페셔널과 리더는 어때야 하는지에 대해  재조명한 것이 바로 이 책 “피터 드러커 리더가 되는 길”의 의미다.



 

전형적인 기업가도 없다. 변화를 느끼고 적응하며 만드는 사람이 기업가다.




 



■■■마무리



이 책 ”피터 드러커 리더가 되는 길”은 피터 드러커의 주요 사상을 리더라는 관점에서 필터링하여 요약한 책이다.

 

 

따라서 피터 드러커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또 피터 드러커를 어느 정도 읽고, 다시 이해할 때도 추천할만한 책이다.




목차를 보면

 

1. 리더의 자질

2. 프로페셔널의 일

3. 효과적인 경영

4. 발상의 원점

5. 최고경영자의 자세

6. 성공하는 리더의 조건

 

으로, 리더 개인과 전체 안에서의 리더를 모두 조명하고 있다.




방대한 피터 드러커의 책은 모두 가치 있지만, 그만큼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요구한다.

 

따라서 이렇게 정리된 책도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

 

 

게다가 원전이 워낙 빛나는 작업물이기 때문에, 요약한 것도 뛰어날 수 밖에 없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리더와 경영자, 리딩과 매니지먼트는 다르지 않다.

 

사람이 시스템을 만들고 시스템이 사람을 만든다.

 

이상적으로는, 조직은 리더의 확장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결국 기업을 매니지먼트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매니지먼트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리더가 아닐까?

 

 

by 피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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