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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031 일취월장 - 고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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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국내도서
저자 : 고영성,신영준
출판 : 로크미디어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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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9.0

 

 

일을 잘 하는 것의 가치와 기쁨. 당장 읽어라!

 

 


 

대부분 직장인이 몰랐던, 일을 잘 해야하는 이유.

 

 

 

 

앞뒤 없이 추천한다.

 

 

일을 잘 하는 것에 대해서 체계적인 분석과 함께, 개인의 인생을 크게 바꿀 수 있는 모멘텀이 느껴지는 책이다.

 

개인이 많이 바뀐다면, 한국도 바뀌지 않을까?

 

더 신명나게 일하면서, 가슴뛰는 직장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사회가 바뀌든 안 바뀌든, 개인은 바꿀 수 있다. 바뀐다.

 

 

 

내용이 방대하기에 두서없이 정리해본다.

 

 

 

 

챕터 1 - 운

 

 

성과관리 제도는 운이 중요한 구조다.

 

---> 중요한 통찰이다. 성과를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한다면, 실력없고 운좋은 사람을 계속해서 신임할 확률이 높아진다... 얼마나 바보같은 일일까?

 

 

 

예측을 믿지 마라.

 

---> 세상 대부분은 예측 불가능하다. 계획은 계획이고, 실전은 실전이다. 그래도 계획은 중요하지만, 계획대로 돌아가는 일은 거~~의 없다.

 

때문에 최선을 기획하는 것보다 최악을 대비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조직에서 도전과 실수와 실패를 용납하고, 거기에서 배우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한번의 실패도 허용되지 않는다면, 그 누가 도전을 할 것이며, 성취를 하겠는가? 다만 실패에서 치를 비용을 통제하는게 필요할 뿐이다. 한번의 시도에 회사 전체가 흔들릴 피해라면 감수 할 수 없다.

 

주식의 전문가들 중 극 소수만이 원숭이를 이겼다. 전문가들도 맹신해선 안된다.

 

비즈니스 영역 또한 마찬가지다. 히트상품? 예측 불가능하다.

 

 

 

 

하지만 예측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1. 슈퍼 예측가들은 정보광이다.

2.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며, 맞추더라도 운의 작용이 컸다는 것을 알아라.

 
 
예측을 포기하지는 말자.
 
예측력은 키울 수 없는 난공불락의 능력이 아니라, 여러가지 태도를 통해 유의미한 수준의 향상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맹신하지는 말자.
 
 

 

불확실성을 수용해라.

 

---> 어떤 일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불확실한 것은 불안하지만,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는 것을 인정해라.

 

인간은 누구나 '종결 욕구'가 있다. 불확실한 상황을 매우 싫어하고 기피하는 현상으로, 불안 상황을 계속 견디기 보다 바보같은 결정을 내리고 가짜 안정감이라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운의 영향력을 측정하라.

 

---> 목표에 따라, 운과 실력의 영향력이 다르게 작용한다.

 

복권의 당첨에서 실력이 작용할 부분이 없듯, 좋은 글을 쓰는 것은 거의 실력이다. 운이 작용할 부분이 적다.

 

하지만 쓴 글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이 부분에서는 운이 크게 작용한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운이 없으면 묻히는 글들이 태반이다.

 

분야마다 운과 실력의 비율이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마라.

 

 

 

어떤 분야에 운/실력의 비율을 알고 싶다면? 전문성이 그에 걸맞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그 분야는 실력이 훨씬 크게 작용하는 분야이다.

 

반대로 전문성이 걸맞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지 못한다면, 이를테면 동전던지기나 히트 상품을 내는 것등이라면 운이 크게 작용하는 분야이다.

 

야구보다는 테니스가 실력이 크게 작용한다.

 

 

실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에서는 전문가의 효용가치가 높고 예측의 정확성이 높고, 치밀한 계획 또한 큰 효력을 발휘한다. 특히 이 분야에서 전문가의 직관은 큰 효용가치를 가지며, 이 분야의 성공스토리는 철절히 벤치마킹 해야한다.

 

 


by 피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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