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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 가이드 - 01 서번트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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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주변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책들을 추천해주고 비공식 독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이해한 부분을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같이 읽은 사람들의 이해 수준을 더 종합적이고 깊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평생 두고 읽어도 될만한 책들에 대해서, 내가 이해한 바를 잘 전달하는 차원으로 가이드를 작성해보고자 하여 독서 나눔 가이드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미 후보군 책들이 있고

이에 대해 10~20권 정도 해보려고 합니다.

 

 

목적

   1권의 책을 여러명이 읽은 뒤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모두의 이해를 더 깊게 하는 것을 돕는,

   독서 모임을 진행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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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나눔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것

   책 자체가 스토리 형식으로 재미가 있고 분량이 적어 접하기 쉽다.

   표현이 평이하고 단순하여 이해하기가 쉽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며 교훈을 알려준다.

   리더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떤 것들을 단련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p38

 

  시몬 수사(=렌 호프만)은 목사, 하사관, 주인공 등 모두를 모아놓고 이야기를 하는데

주인공이 다른 사람의 말에 집중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된다.

 

  시몬 수사는 주인공에게 “앞서 말한 사람의 참여 동기를 정리해주시겠습니까?”라고 부드럽게 물어 경청하지 않음을 인식하게 했다.

 

  당연히 주인공은 제대로 듣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다.

 

시몬 수사는 경청하는 태도에 대해 매우 강조했다. 심지어는 리더십에서 경청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까지 말했다.

 

그렇다면 왜 경청하는 태도가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일까요?

(충분히 듣는다)



요약의견

리더는 조직의 공동 목적을 달성하도록 헌신하는 사람이다.

조직의 공동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헌신이 필요하다.

조직원들이 헌신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욕구 needs가 충족되어야 한다.

조직원들의 욕구 needs 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관심을 쏟아야 한다.
즉 경청해야 한다.

조직원들에게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리더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p42

 

시몬 수사는 사물은 manage 해야하지만, 사람은 lead 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사람도 관리, manage 해야한다고 표현합니다.



시몬수사는 왜 일반적인 사회에서와 달리 굳이 사람을 lead 해야 한다고 표현했을까요?

(충분히 듣는다)

 

먼저 다음의 단어들의 깊은 의미와 어원을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

  manage 관리 lead 리드 coach 코치
  (어떻게든) 해내다
문제, 곤경을 헤치며 살아나가다
물건 따위를 다루다
앞장서서 안내하다
사물, 장소로 연결되다
(스포츠 팀의) 코치
지도하다
  라틴어 manus 말고삐
이탈리아어 maneggiare
손으로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일을 구체화해서 수행하는 것
lade 사람을 태우다
load 짐을 실다
(사람을) 실어나르다
마차, 수레로 다른 사람을 데려다주다
       
  지도자 경영 통제 control
  손가락 지 / 길 도 / 사람 자
손가락으로 길을 가리키는 사람
= 비젼을 가진 사람
  사물에 대해서
또는 다른 사람에 의해서 한다는 의미가 강하기때문에
부정적이다



HRM

HRD

 

이런 단어들에서는 사람을 자원으로 취급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정말 자원 resource 인가요?



피터 드러커에 의하면

사람은 자원으로 취급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자원과 가장 다른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완전한 자기결정권을 가진다는 것이다.

= 빅터 프랭클의 자기 결정적 존재

 

결국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는 자원으로 취급될 수 있다.

 

감정을 가진 자원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결국 사람은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일을 하는 이유를 모르고

자신이 한 일이 전체에서 어떤 부분에 기여하는지 모르고

자신이 사람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하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자원인셈.



그래서 사람은 사물처럼 관리 = 쥐어짜내서는 안되고

사람으로서 대우해주며 lead 해야 하는 것




 

p45

 

리더십은 무엇인가?(정의)

(충분히 듣는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 설정된 목표를 향해 / 매진할 수 있도록 / 사람들에게 /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술



나눠서 이해해보자.

 

1) 공동의 이익

왜 주주나 경영자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의 이득이라고 했을까?

 

내가 죽어라 일해서 주주나 경영자만 이익이 된다면, 누가 헌신하겠는가?

헌신없이 어떻게 경쟁하겠는가?

 

2) 설정된 목표를 향해

설정된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왜 목표가 설정되어야 하는가?

 

목표는 목적을 향하 가는데 있는 구체적인 것이다.

즉 목표를 여러개 거쳐가면서 자신이 목적을 향해 제대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목표가 없다면 힘이 분산되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구체적인 목표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일들을 보라.

제대로 굴러가서 완수되는 일들이 있는가?

 

완수되는 모든 일들은 반드시 그 목표가 명확하다.

 

따라서 모두가 동의하는, 최소한 반대하지는 않는 명확한 목표=비전가 있어야 한다.

그것을 제시하거나 구체화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리더)

 

리더가 모든 부분의 모든 수치까지 혼자서 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중심에서 참여하여 구체화시켜야 한다.



3) 매진해야함

그렇다면 왜 매진(=헌신)해야 하는가?

 

더 어렵거나 더 영향력이 큰 일은 있을지라도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다.

 

예를 들어 레이싱 팀에서 운전수가 가장 어렵고 영향력이 클 수는 있다.

하지만 바퀴에 나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사고가 날 것이다.

 

따라서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이 무엇이든 그에 최선을 다해서 헌신하고 매진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통해서만 뛰어난 공동의 결과물을 낼 수 있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각자 맡은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해야 한다

 

4)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침

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쳐야 하는가?

 

조직, 팀 자체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힘을 합쳐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서번트 리더십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하도록 하는 것을 2가지로 분류함.

힘 power

권위 authority

 

힘으로 지시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권위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

 

그런데 같은 일을 하더라도 모두 일하는 방식이나 기준이 다르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없다.

 

모든 사람의 인성과 실력, 업무방식, 업무태도는 큰 차이가 난다.

 

그런데 그런 차이가 계속된 엇박자를 만들고 목표 달성을 어렵게 한다.

 

1 사람이 바퀴 1개를 담당한다고 하고, 바퀴 4개중 하나의 바람이 빠져있다고 생각해보자.

 

차가 제대로 굴러갈까?

 

이처럼 모든 부분에서 높은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리더십 

= 공동의 이익을 위해 / 설정된 목표를 향해 / 매진할 수 있도록 / 사람들에게 /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술

 

  1. 공동의 이익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
  2. 사람들에게 각자 자기가 전체의 성과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려준다
  3. 각 부분에서 달성해야 할 높은 품질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4. 각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간, 자원, 지도, 지원을 한다
  5. 각 구성원이 따라할 수 있도록 먼저 모범을 보이고 봉사하고 희생한다

 

 

p45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인가? 습득되는 것인가?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본다.)

 

리더십을 대표하는 자질들을 살펴보자.

  1. 인내
  2. 친절
  3. 겸손
  4. 존중
  5. 이타주의
  6. 용서
  7. 정직
  8. 헌신
  9. 사랑

 

타고나서 단련할 수 없는 것이 있는가?



존 우든 조차 이렇게 이야기 했다.

 

선수로서 자신은 타고났지만 리더십은 아니었었다. 

처음에 미식축구 코치를 했었는데 너무 엄격하게 했고 결국 실패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나의 리더십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학습, 실천을 통해서 습득 한 것이다.

 

리더십은 카리스마가 아니다.

리더십은 불같이 화를 내고 강압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리더십은 혼자 결정을 내리는 것도 아니고, 결정을 완전히 위임하는 것도 아니다.

 

리더십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설정된 목표를 향해, 매진할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술”이다




 

p46

 

서번트 리더십에서는 권위와 권력을 구분하여 세부적으로 다룹니다.

그러면 권위 authority 와 권력 power는 무엇이 다른가요?

 

  권위 authority 권력 power
정의 영향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기꺼이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기술 원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도, 자신의 지위, 세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도록 강제 또는 지배하는 능력
기반되는 것 신뢰
(=성품+역량by스티븐코비)
직함, 직급, 지위, 세력
영향력의 대상의 의사 자발
기꺼이 하고 싶다.
강제 
어쩔 수없이 한다.
특징 개인과 분리할 수 없다. 사고 팔 수 있다.
단기적인 효과 오래 걸리는 듯 보이고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에너지가 많이 들어간다. 빠르고 즉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장기적인 효과 서로의 신뢰 수준이 더욱 높아져 갈수록 더 어려운 일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서로의 신뢰 수준이 계속 낮아지기 때문에 서로의 동기를 의심하고 확인하느라 에너지 낭비 심각하게 증가하게 된다.
  성과가 나면 서로 힘을 합쳐 해냈다는 큰 성취감을 같이 느끼게 되어 더 어려운 일도 헤쳐나갈 수 있게 된다.

일의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인간관계는 더욱 두터워진다.
성과가 나더라도 강제적으로 실행을 요구했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나빠진다.

성과가 나지 않으면 더더욱 서로 책임을 떠넘기느라 인간관계가 더욱 나빠진다.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것이 조직은 물론 본인에게도 좋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더더욱 자발적인 태도가 높아진다. 먼저 나서서 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떨어지게 되고, 나중엔 시켜도 하기 싫은 수준 까지 간다.
  창조, 헌신, 희생, 창의력, 책임감, 집중, 신뢰 같은 결과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고차원의 열매가 점점 더 많이 생긴다. 창조, 헌신, 희생, 창의력, 책임감, 집중, 신뢰 같은 결과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고차원의 열매는 꿈도 못꾼다.

단지 따르지 않으면 피해를 입력 명령에 따르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권력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묘사를 많이 했는데, 그렇다면 권력은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왜 그럴까요?

 

아니면 권력 power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까요?



무능하고 해악을 끼치며 개선이 안되는 직원을 해고할 때

리더는 왜, 어떨때 권력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필요할 때는 권력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p59

 

서번트 리더십에서는 직무 task 와 관계 relationship를 이야기합니다.

 

둘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제임스c헌터 스티븐 코비 레이달리오
서번트 리더십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원칙
  관계 성품 사람
  직무 역량 숫자



만약 “사람”을 무시하고, “숫자”에만 집중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리더는 간수 처럼 된다.

사람들이 심한 압박을 받게 되고 의욕이 떨어지고 반항하고 결국 이탈만 노리게 된다.

 

반대로 “숫자”를 무시하고, “사람”에만 집중하면 어떻게 될까요?

한마디로 그런 리더는 베이비 시터가 된다.

필요한 일을 하지 못함으로써 서로 아무 효과없는 위로만 해주다가 결국 같이 침몰하게 된다.



리더십이든 무엇이든 “사람”과 “숫자”의 균형이 중요하다.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직무를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서번트 리더십에서 리더십을 왜 자질이나 능력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표현했을까요?

 

먼저 , 기술, 능력, 자질을 알아볼까요

  기술 skill  art 능력 capability 자질 talent
정의 사물을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이나 능력. 일을 감당해 낼 수 있는 힘. 타고난 성품이나 소질.
중요한 뉘앙스 계속적인 실천을 통한 숙련의 느낌이 강함.

예를 들면 기술직
할 수 있는 능력 그 자체. 

그러나 적용, 실천, 숙련과는 별개
타고난 것
즉 타고났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할 것이 없음.



리더십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지휘하는 것이고

그런 성향을 타고나는 것이라면 

리더십은 기술이 아니라 “자질”이라고 표현해야 맞지 않을까요?

 

리더십을 “기술”이라고 표현한 것은

 

무엇인가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다보면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다.

 

사람들에게 바로바로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쉽고 효율적이다.

그러나 효과적이지 않다.

 

모든 사람이 그것을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방어하게 되고 저항하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도 그렇지 않은가?




특히 공개적인 비판을 수용하느니 차라리 전쟁을 하는게 인간이다.

 

따라서 상대가 최대한 거부감이 적게 들면서 수용할수 있는 방식으로 배려하고 머리를 짜내고 용기를 내서 연마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 리더십은 스킬이다.

 

예술art 처럼 정답이 없는 것이다.

p61~62

 

C E O S 를 언급함

c 고객 customer

e 직원 employee

o 소유주 onwer or stockholders

s 공급자 suppliers



주주 stock holder 중심 vs 모든 이해관계자 중심  every stakeholder 

어떤 것이 더 일반적인 페러다임이고,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 페러다임일까요?




묘하게 내가 존경하는 인물 전부가 다 이런 형태의 사상을 가지고 있음

 

무엇이냐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win-win-win 할 수 있는 형태의 것

 

피터 드러커, 존 우든, 스티븐 코비, 이나모리 가즈오 모두 똑같다.

 

그것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결국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기에 앞으로는 every stake holder 중심으로 이동하리라 생각한다.

 

사이토 히토리에 의하면 사업가는 안정된 사회에서 마음껏 비즈니스를 할 수 있고, 세금은 안정된 사회를 만드는 원료다.

 

계속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주주의 이익만을 얻으려고 한다면 결국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 그 결과를 받게 된다.

 

동기이론(motivation theory) = 2요인 이론 two-factor theory

프레데릭 허즈버그



기업에서 사람들을 해고할때 시키는 일들을 보면 사람들이 못견디는 것이 있다.



구석진 곳에 책상 하나 두고 아무일도 안시키기

무한 대기 발령

직원 일부를 대상자로 선정한 뒤, 사실상 희망퇴직을 강요하는 교육 진행

출근한 후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그대로 둔다.

하루종일 자신의 문제점과 자기 개선 방안 써서 제출하기

창업주 자서전 읽게 한 후 독후감 써서 제출하기

잡초 뽑기 시키기

땅 판 뒤에 다시 메우고 반복하기



이런 것들의 중요한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동기부여 요인을 철저하게 제거했다는 점이다.

(프레데릭 허즈버그)

 

일반적으로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

연구 결과로도 그렇다.




  위생요인 hygiene factor 동기부여 요인 
motivation factor
특징 불충분하면 일이 싫어진다.
외적 요인이다.
충분하면 일이 좋아진다.
내적 / 본질적 요인이다. intrinsic
만족될 경우 일이 싫지는 않다 일이 좋다.
예시 지위
보상
고용 안정
직무 조건
회사 정책
감독 관행
도전적인 일
인정
책임
개인 성장
의미



성공적인 관계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뽑으라면 무엇일까?

 

신뢰 믿고 맡긴다.

믿을 신

의뢰할 뢰



belief 가장 범용적이고 넓은 믿음

 

faith 주로 종교에서의 신념, 헌신, 충성 등… 증거가 다소 적은 편

 

trust 인간관계에서의 믿음. A가 과거에 이렇게 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이럴 것이다는 믿음



우리가 말하는 신뢰는 trust 입니다. 인간관계에서의 신뢰.




그렇다면 신뢰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여기에서 재미있는 책이 있습니다.

신뢰의 속도 - 스티븐 mr 코비

스티븐 코비의 아들중 하나.

신뢰는

성품

성실성 - 말, 행동, 가치관이 일치하는가?

의도 - 당신의 주요 동기는 무엇인가?

역량

능력 - 어떤 실적을 올렸는가?

성과 - 꼭 필요한 사람인가?



 

p73

 

사실은 무엇일까요?

(잠시 의견을 듣는다)

 

사전: 실제로 있었던 일



그렇다면 객관적 사실은 존재할까요?

(이야기를 듣고 반대방향으로 해석함으로써 양쪽 다 맞는 이야기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페러다임 paradigm =  세계관

= 렌즈

= 필터

= 해석



현실에서 객관적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주관적 사실만 존재한다.

 

주관적 사실은 해석이라는, 필터, 렌즈, 페러다임을 거쳐 이해된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이 나의 단점을 지적한다고 해보자.

 

여기에서 객관적 사실은 무엇인가?

 

a가 나에대해 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럼 사실은 개인에게 어떻게 이해되는가?

 

1) 나한테 화풀이하네?

2) 나에게 관심을 쏟아서 고칠 부분을 알려 주는구나



결국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지가 나에게는 현실이 되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각 부분에 대한 페러다임을 가지게 된다.

대부분 그것은 사회에서 온 것, 가정에서 온 것, 경험에 의해 터득된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지금 가지고 있는 페러다임이 항상 좋고 유익한 것은 아니다.




학대받는 아버지로부터 자란 소녀가 가진 페러다임은 무엇일까?

아마도 성인 남성에 대해서는 절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 페러다임이 그녀의 인생과 행복에 도움이 될까?

 

그런 페러다임을 평생 가지고 있다면 남자들을 볼때마다 항상 불안에 떨며 사는것은 아닐까?




결국 본인이 후회하지 않을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페러다임을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바꿀 필요가 있다.




하나 더 주의할 점이 있다.

페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안정된 기반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페러다임을 바꾸는 것 자체가 변화이고 불안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안정적인 기반은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요?

(의견을 듣는다.)

 

세상의 모든 종교가 가르치는 것은,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이런 기반을 다양한 책을 통해서 넓게 이해하고 일부 실천하고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BY 스티븐 코비 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더라도 바뀌지 않을 기반을 여기에서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내 결점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더라도, 

속으로 부글부글하지만

실제로 그렇다면 스스로 인정하며 고치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도 최고의 수양이 되며

상대편에게도 도움이 되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서로의 관계는 더욱 신뢰가 높아지게 됩니다.




리더십에서 낡은 페러다임은 무엇일까요?

(듣는다.)



바로 피라미드 입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윗사람의 눈치를 본다는 점입니다.

 

고용자 -> 감독자 -> 중간관리자 -> 부회장 -> 최고경영자

우리회사로 치면 

직원 -> 팀장/부서장 -> 이사 -> 회장   이런식으로요.

 

중요한 것은 실제로 고객을 대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중요한 고객이 아니라

상급자의 눈치를 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피라미드식 구조에서는

모두 상급자의 눈치를 보기에 바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고객중심 고객중심 하는데

그것을 실제로 실천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것이 새로운 페러다임이며 앞으로의 방향성입니다.

이렇게 바뀌어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고객을 중심에 두지 않은 기업은 결국 몰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역피라미드식 페러다임에서는 리더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군림하고 통제하고 지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원하고 도와주고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리더는

직원들의 욕구를 규명하고 / 충족시키고 / 여러가지 장애물을 제거하여

직원이 고객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결국 리더는 팔로워들을 위해 봉사와 희생해야 합니다.

p94

 

서번트 리더십에서는 욕구 needs 와 욕망 wants 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욕구는 무엇이고 욕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듣는다.)



  욕구 needs 욕망 wants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 특별히 중요하지 않은 단순한 희망



자식이 원하는 wants 를 모두 해주는 것이 사랑일까요?

(듣는다)

 

아니면 사랑하는 자식에게 필요한 needs 일을 모두 해주는 것이 사랑일까요?

(듣는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정확히는 eros남녀 storge가족 philos 친구 agape 신성한)

아래에서 더 설명




자식이 원하는 것 wants 

예를 들어 분수에 맞지 않는 자동차를 대출 받아서 사주는 것 등은 사랑이 아닙니다.

 

자식이 원한다고 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마구 뛰어다니는데도 기죽이면 안된다고 방치하고 옹호하는 것도 사랑이 아닙니다.




자식이 부모님의 속을 썩여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도 

그에게 필요한 것들 needs, 

예를들어 빨래를 해주고 밥을 차려 주는 것 = 행동 이 사랑입니다.

 

자식들 중 더 좋아하는 자식이 있다고 해도

모든 자식들의 필요 needs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p110

 

역사상 최고의 리더가 누구일까요?

(듣는다.)

 

리더십의 정의가 -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설정된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술

 

예수. 2000년+@ / 20억명+@




 

 




예수의 리더십 모델

 

  정의 참고사항
리더십 leadership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설정된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영향을 발휘하는 기술 리더십은 권위를 기반으로 한다.
권위 authotiry 영향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기꺼이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기술 권위는 봉사와 희생을 기반으로 한다.
vs 권력 power
봉사와 희생 봉사: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않고 힘을 바쳐 애씀
(한문으로는 받을고 섬긴다)

희생: 다른 사람 또는 어떤 목적을 위하여 자신의 것을 바치거나 / 버리거나 / 빼앗김
봉사와 희생은 사랑을 기반으로 한다.

사랑은 행동 = 사랑은 동사

감정에는 그에 상응하는 표정이 있다.
찡그림, 슬픔, 혐오, 고통, 기쁨 등…
문화권을 불문하고 아이들도 그것을 알아본다.

그런데 사랑에는 어떤 표정이 매칭되는가? 딱히 표현하기 어렵다.
즉 감정을 수반하지만 감정 자체는 아니라는 이야기.

사랑을 느끼는 사람의 뇌는 감정 처리 부분이 아니라 동기, 욕구 처리 부분이 활성화가 된다.


에로스 eros 남녀간의 성적 호감, 욕망, 갈망의 감정
스토르게 storge 가족간의 친밀감
필로스 philos 상호간의 사랑 = 친구간의. 조건적 사랑
아가페 agape  agapao 책임에 구애됨 없는 / 상대방에 대한 / 행위에 바탕을 둔 / 무조건 적인 사랑
상대를 위한 사려깊은 선택에 따른 / 조건없는 행위
사랑
love
내가 리드하는 사람들의 욕망 want 가 아니라 욕구 needs 를 규명하고 충족시키는 행동 사랑은 의지에 기반한다.
의지
will
의도 intentions + 행동 action = 의지 will 의도 intentions - 행동 action = 회피 squat

의지도 생각이 아니다. 행동이다.




힘 power 으로 진정한 변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계속 증명되고 있다.

 

진정한 변화는 권위 = 영향력 으로만 가능하다.




 

위인들

 

● 간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영국으로 부터 인도의 독립을 

그것도 폭력없이 그것을 결국 이루어 냈다.

만약 간디가 폭력을 동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영국은 더 압도적인 폭력을 동원할게 뻔했고 간디가 동원한 폭력이 영국의 폭력을 정당화 시켜주었을 것이다.






● 마틴 루터 킹 vs 말컴x

남북전쟁 이후 100년이 지났어도 흑인에 대한 차별은 변함이 없었다.

버스에 백인이 탔을때 남은 자리가 없다면, 흑인은 일어나서 뒤에서 서서 가는게 당시의 상황이었다.

마틴 루터 킹은 간디에게 크게 영향을 받아 벤치마킹을 했고, 폭력없는 방식으로 변화를 진행했다.

 

이에 반해 말컴X는 마틴 루터와 같은 목표를 하면서도, 흑인들의 자기 방어를 위한 폭력을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흑인우월주의를 주장한 적도 있고, 네이션 오브 이슬람의 지도자 역할도 했다.

마틴 루터킹 등 비폭력을 흑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얼간이들이라고 비난하는 것을 서슴치 않았다.

 

말컴X는 인생의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자신의 과거를 후회했으며 인종 차별 반대와 흑인 시민권 신장을 위해 활동하였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답이 아니다.

진정한 변화는 불가능하다.

 

폭력에는 폭력이라면 더 큰 싸움만 생길뿐이다.

 

 

사랑에 대하여

 

사랑의 정의: 타인의 욕구needs 를 알아내고 충족시키는 행동

 

  1. 인내



  1. 친절



  1. 겸손



  1. 존중



  1. 이타주의

 

  1. 용서



  1. 정직
  2. 헌신

 

요약

 

리더십은 무엇인가?(정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설정된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영향을 발휘하는 기술

 

리더십의 새로운 페러다임은 어떤 형태인가?

역피라미드

 

새로운 페러다임을 수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지 않고 조직의 목표달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랑은 무엇인가?(정의)

타인의 욕구needs 를 알아내고 충족시키는 행동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어떻게 해야하는가?

의도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인내: 역경 속에서도 자기 통제력을 발휘하는 것

친절: 관심, 인정, 격려의 뜻을 표현하는 것

겸손: 진실하고 가식이 없으며 거만하거나 뽐내지 않는 것

존중: 타인을 소중한 존재로 대하는 것

이타주의: 자신과 타인의 욕구 need 가 충돌할지라도 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용서: 잘못하더라도 책망하지 않는 것

정직: 속이지 않는 것

헌신: 자신의 선택에 전념하는 것

 

요약하자면

타인을 자신 처럼 사랑하여

타인의 욕구 needs를 알아내서 충족시켜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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