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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너무 어려워요. 어떻게 하면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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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리의 성장클럽

 

https://hong30.tistory.com/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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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필요한 건 다 알죠.
그런데 독서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독서를 잘 할 수 있나요?
■ ■ ■


독서는 원래 어렵다.

독서는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어느 문화권이든 말을 못하는 사람은 없다.

말은 자연스럽게 익히는, 말하자면 타고나는 것이다.


하지만 배우지 못해 읽지 못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이처럼 독서는 교육과 의식적인 노력이 없이는 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독서는 시각, 청각, 언어, 개념, 기억, 감정을 통합하는 매우 복잡한 과정이다.


따라서 두뇌가 풀가동되며 열이 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스스로 독서에 타고나지 않았다고 자책하지 마라.

모두가 다 어려운 것이 바로 독서다.



그래도 가능하다.



뇌가 변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뇌 가소성이라고 한다.)


사실 모든 사람은 천재로 태어난다.

뇌는 쓰면 쓸수록 많이 연결되고 더 빨라지며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다른 신체 기관과 다르게 심지어 75세 이상에서도 뇌세포가 계속 생겨난다는 연구도 있다.

복잡한 경로를 기억해야하는 영국 택시기사의 해마(기억을 담당하는 부분)를 보면 더 확실해진다.

영국 택시기사들의 해마는 신입때부터 약 80세 은퇴전까지 계속해서 커지고 그만큼 기억력도 좋아진다.





결론적으로 "나는 독서에 맞지 않나봐"는 틀린말이다.

"모든 사람처럼 나도 독서가 쉽지 않다. 하지만 좋은 방법으로 계속하면 독서가가 될 수 있다."가 맞는 말이다.



독서를 하자.



독서를 하게 되면, 삶을 더 풍부하고 풍요롭고 즐겁게 품위있게 살 수 있다.

더 많이 보이고, 더 많은 성과와 기회를 얻게 되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독서를 하지 않는다면?



자기밖에 모르고, 낮은 성과를 얻으면서 무수한 기회가 왔는지도 모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모르게 된다.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된다.


그런 인생이라면 너무 슬프지 않은가?





■ 초보 독서 전략

1. 습관이 생길때 까지 읽어라.
 - 10주간, 매일, 30분이상 읽으면 습관이 된다.
 - 일단 습관이 생기면 그 이후에는 편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

2. 처음에는 얇은 책을 가볍고 편하게 읽어라.
 - 유명한 책이라도 너무 두껍고 전문적이고 어려운 책을 적극적으로 피해라.
 - 수준에 맞지 않는 독서는 독서 자체가 괴로워지게 만든다.
 - 독서가 너무 괴로워지면 반드시 실패한다.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3. 스마트폰과 멀어져라.
 - 알림이 오면 집중이 바로 깨진다. 다시 집중하려면 보통 15분은 걸린다.
 - 비행기모드, 무음, 포커스타이머 같은 앱, 가방 깊숙히 넣기, 집에 두고 오기, 시야에서 안보이게 하기를 활용하라.
 - 스마트폰은 시간을 잡아먹는 귀신으로, 잘 통제하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한 물건이다.

4.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하고, 오히려 만들어라.
 - 은행, 대중교통 기다리는 시간, 업무 전 시간 등 모든 대기 시간을 활용하라.
 - 나중에는 일부러 30분 먼저 가서 읽게 될 것이다. 집중이 극도로 잘되기 때문이다.
 - 은행, 직장, 병원 등 30분 먼저 가서 책을 읽는 방법을 적극 고려하라.

5. 모든 곳에 책을 두어라.
 - 언제 책을 읽을 기회가 생길지 모른다.
 - 스마트폰, 차 안, 책상, 가방안, 거실, 내방 등 모든 곳에 책을 둔다.
 - 효과에 놀랄 것이다.

6.나만의 장소를 찾거나 만들어라.
 - 침실, 서재, 카페, 버스, 지하철, 화장실, 차안 등
 
7. 읽기 싫어도, 일단 읽어라.
 - 읽기가 힘든데 계속 읽다보면, 뇌가 자기정당화를 한다. 
 - 뇌 : "힘든데도 계속 읽는걸 보니 사실 나는 독서를 좋아하나봐... 좋아하지 않는데 계속 하겠어? 이것봐 오늘도 읽었어. 역시 나는 독서를 좋아해"
 -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하지 싫은 마음이 사라지게 된다.

8. 한 번에 책을 5권 이상 사라.
 - 쿠폰, 맴버십, 중고책을 활용하자.
 - 매월 3만원 5만원 10만원 등 도서 구매금액을 정해놓는 것도 좋다.
 - 밥 한번 먹으면 3만원이고, 술한번 먹으면 5만원인데, 평생 가는 책값이 아까운가?
 - 읽고 싶은 책을 잘 기록해 두었다가 지름신이 오면 구매해도 좋다.
 - 노란북 이라는 사이트가 중고책을 한번에 검색해준다.
 
9. 독서 모임에 가입한다.
 - 다양한 자극을 받고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다.
 - 토론으로 인한 즐거움은 덤이다.

10. 여러 권을 동시에 읽어도 된다.
 - 반드시 1권을 끝내야 다른 책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 힘든 책을 읽다가 정말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 다시 힘이 생긴다.
 - 오히려 다른 분야의 책 3~4권을 동시에 읽을때 더 잘 이해될 수도 있다.

11. 정 안 읽히는 책은 포기하라.
 - 유독 안 읽히는 책이 있다면 내가 아직 읽을 준비가 안 된 것이다.
 - 또는 좋지 않은 책이다.
 - 이런 책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12. 주변에 독서가를 두어라.
 - 나쁜 책을 피하고 좋은 책을 쉽게 고를 수 있다.
 - 독서에 큰 자극을 받게 된다.

13. 처음엔 자신의 업무 관련된 책을 50권 정도 읽는 것이 좋다.
 - 바로 도움이 되고 이해도 쉽다.
 - 그러면 업무와 생활에 자신감이 붙고 독서가 더 좋아진다.

14. 도서관에 간다.
 - 주변 사람이 읽으면 일단 나도 조금은 읽게 된다.

15. 주변 사람들에게 책을 읽겠다고 이야기 하라.
 -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하면, 쪽 팔려서라도 읽게 된다.
 
16. 나의 감정을 움직이는 책을 찾아라.
 - 그런 책들을 쫓다보면 내 목표, 내가 사는 이유를 알 수 있다.
 
17. 태블릿 등 전자기기는 잘 통제하라.
 - 전자기기를 통해 읽는것도 좋지만 스스로 잘 활용하는지 생각해봐야한다.
 - 보통 유튜브, 웹서핑의 유혹이 강해서 실제 책을 읽는 시간이나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 실제 웹화면을 통해 읽는것이 종이로 읽는것보다 이해도나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18. 어느정도 습관이 되면 자기분야는 깊게, 다른 분야는 넓게 읽어라.
 - 너무 자기 분야만 읽게 되면 사람이 옹졸하고 편협해진다.
 - 너무 넓게만 읽으면 전문성이 떨어지게 된다.
 - 따라서 자기 분야의 깊이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좋다.
 - 다만 이것은 중급자 이상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혹시 독서하는 좋은 팁이 있으신가요?

 

의견을 주시면 감사히 활용하겠습니다!

 

 

 

 

 

 

by 피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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